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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볼(하이드로볼) 재사용 시 락스 소독 및 열탕 소독법 세라믹볼(하이드로볼)은 수경재배나 화분 마감재로 인기가 높지만, 한 번 사용한 것을 그대로 다시 쓰기에는 찜찜한 구석이 있습니다. 물을 머금은 상태로 오래 두면 표면에 미세한 이끼나 세균이 번식하고, 이전 식물의 뿌리 잔해가 남아 있기도 합니다. 새로 사는 것보다 비용도 아끼고 환경에도 좋지만, 소독 없이 재사용하면 새로 심은 식물이 뿌리 부패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라믹볼은 표면이 다공성이라 눈에 보이지 않는 유기물이 구멍 속에 남기 쉽습니다.세라믹볼 재사용 전 반드시 소독해야 하는 이유세라믹볼은 점토를 고온에서 팽창시켜 만든 소재라 겉으로 보기에는 단단하고 깨끗해 보입니다. 하지만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표면과 내부에 수많은 미세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이 구멍들은 물을 머금고 습도를 유지하는 ..
대형 휘커스 고무나무 뿌리 뭉침 해체하고 흙 갈아주는 요령 대형 휘커스 고무나무, 왜 분갈이가 겁날까대형 휘커스 고무나무를 몇 년 키우다 보면 화분 아래로 뿌리가 삐져나오고, 물을 줘도 흙이 금세 마르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화분을 들어보면 흙보다 뿌리 덩어리 무게가 더 무겁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 상태가 바로 뿌리 뭉침(root bound)이며, 그대로 두면 물과 양분 흡수 효율이 떨어져 새 잎이 작아지고 아래쪽 잎이 노랗게 떨어집니다. 문제는 크기가 크다 보니 분갈이 자체를 미루게 된다는 점입니다. 화분을 옮기는 것도 벅차고, 뿌리를 건드리다 식물을 망칠까 봐 손이 잘 안 갑니다.하지만 대형 휘커스는 생각보다 회복력이 강한 편입니다. 뿌리를 어느 정도 정리해도 새 흙에서 빠르게 새 뿌리를 내립니다. 오히려 뿌리가 꽉 찬 상태로 몇 년을 방치하면 흙이 완전히..
수경재배 용기 입구 물때 및 석회질 흰 자국 친환경 세척법 수경재배를 하다 보면 용기 입구 주변에 하얗게 끼는 물때와 석회질 자국이 신경 쓰입니다. 물을 갈아줄 때마다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두꺼워집니다. 특히 유리병이나 투명 플라스틱 용기라면 이 흰 자국이 더 도드라져서 전체적으로 지저분해 보입니다. 세척제를 쓰자니 식물 뿌리에 남을까 걱정되고,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미관도 그렇고 위생도 찜찜합니다.수경재배 용기의 물때와 석회질은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물속 미네랄이 굳어붙은 것입니다. 수돗물에 들어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물이 마르면서 결정으로 남고, 여기에 미세한 조류나 박테리아 막이 겹쳐지면서 단단한 흰 자국이 됩니다.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미네랄 결정 구조 때문입니다. 산성 성분이 이 결정을 녹여주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