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64)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철 서큘레이터 바람 순환과 어울리는 베란다 정원 구성 여름철 베란다 정원은 햇빛만 잘 들어오면 다 잘 될 것 같지만, 사실 가장 큰 적은 뜨거운 공기와 정체된 습도입니다. 창문을 열어두어도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날이 많고, 오후가 되면 베란다 안쪽에 열기가 고여 식물 잎이 축 처지기 시작하죠. 이때 서큘레이터 하나만 제대로 배치해도 베란다 공기 흐름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서큘레이터는 단순히 더위를 식히는 가전이 아니라, 식물 주변의 공기를 순환시켜 곰팡이와 병충해를 예방하고 뿌리 호흡을 돕는 역할까지 합니다. 그래서 여름철 베란다 정원을 꾸밀 때는 식물 배치와 바람 순환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여름철 베란다 정원에 바람 순환이 중요한 이유식물은 광합성을 하면서 산소를 내보내고, 뿌리에서는 호흡을 위해 산소를 소비합니다. 그런데 여름철 베란다는 창.. 침실 협탁 위 밤에 CO2 흡수하는 다육성 식물 모음 침실 협탁 위에 작은 화분 하나 두고 자는 것만으로도 밤 공기가 달라진다고 하면 믿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관엽식물과 달리 밤에도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보내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바로 선인장과 다육식물, 그리고 일부 아나나스류와 난과 식물입니다. 이들은 CAM 광합성이라는 독특한 대사 방식을 통해 낮에는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기공을 닫고, 밤이 되면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침실처럼 밤에 문을 닫아두고 자는 공간에서 일반 식물보다 훨씬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다만 모든 다육식물이 완전한 CAM 식물은 아니어서 품종 선택이 중요하고, 관리 방식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집니다.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CAM 광합성의 원리CAM은 ‘크라슐라산 대사(Cr.. 안스리움 바크 전용 흙 탈탈 털어내고 수경재배 적응시키는 순서 안스리움 수경재배, 왜 바크를 털어내야 할까화원에서 데려온 안스리움의 화분을 들여다보면 뿌리 주변이 온통 바크와 수태로 뒤덮여 있습니다. 물을 줄 때마다 바크 사이로 물이 빠져나가고, 겉흙이 말랐는지 확인하려고 손가락을 넣어봐도 속까지 촉촉한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경재배로 전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흙 없이 투명한 유리병에 담아두면 뿌리 상태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물 갈이만 해주면 되니 관리 부담도 줄어들 것 같습니다.하지만 안스리움을 수경재배로 옮기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크와 흙을 얼마나 깨끗하게 제거하느냐입니다. 바크 조각이나 수태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물속에서 썩으면서 뿌리 부패를 유발합니다. 흙에서 자라던 뿌리와 물에서 자라게 될 뿌..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