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64)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분 받침대에 기어다니는 작은 곤충 웅덩이 소독 및 퇴치법 화분 받침대에 기어다니는 작은 곤충, 정체부터 파악해야 합니다화분에 물을 주고 며칠 뒤 받침대를 들춰보면, 눈곱만 한 검은 벌레들이 우글거리거나 물웅덩이 주변을 기어다니는 모습에 놀란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화분 받침대에 고인 물은 단순히 ‘축축한 바닥’이 아니라 작은 곤충들이 서식하고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입니다. 영암군 보건소 자료에 따르면 “한컵 정도의 고인 물에서도 모기 유충이 서식”하며, 화분 받침대가 대표적인 고인 물 발생 장소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화분 받침대의 고인 물에서 벌레가 발생한다는 사례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보고되고 있으며, 물티슈를 깔아두었더니 그 밑에서 “눈곱보다 더 작은 검정 벌레들이 우글우글”거렸다는 경험담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벌레들이 단순히 혐.. 식물 잎 전반에 그을음 같은 검은 가루 생기는 그을음병 원인 식물 잎이 검은 가루로 뒤덮이는 그을음병, 원인은 곰팡이가 아닙니다잎 표면에 까만 가루가 앉은 것처럼 보이거나, 잎 전체가 새까맣게 덮여 버린 모습을 발견하면 대부분 "곰팡이 병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을음병은 다른 곰팡이 병과 발생 구조가 전혀 다릅니다. 병원균이 잎 조직 속으로 파고들어 양분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잎 겉면에 붙은 당분을 먹고 자라는 부생성 곰팡이가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그 당분은 어디서 왔을까요. 바로 진딧물, 깍지벌레, 가루이 같은 흡즙성 해충이 식물 수액을 빨아먹고 배출하는 끈적한 분비물, 즉 감로입니다. 그래서 잎에 검은 가루가 생겼다는 것은 두 가지 신호를 동시에 보내는 셈입니다. 하나는 곰팡이가 번식할 만큼 당분이 잎에 쌓여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당분을.. 고무나무 잎 뒤 빨간 작은 점 밀식 응애 초기 물참 현상 진단 고무나무 잎 뒤 빨간 점, 응애인지 물참인지 헷갈리는 이유고무나무 잎을 뒤집어보면 빨간 점 같은 것이 붙어 있거나, 잎 가장자리가 물먹은 듯 반투명하게 변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증상은 겉보기에는 비슷한 시기에 나타나지만 원인은 완전히 다릅니다. 빨간 점은 흡즙성 해충인 응애류가 잎 뒷면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고 있는 신호일 가능성이 크고, 반투명하게 물든 잎은 뿌리 과습으로 인한 물참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두 가지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응애는 건조한 환경에서 번성하고, 물참은 과습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상반된 조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뿌리 상태가 나빠진 식물에 응애가 덮치는 2차 피해 패턴이 흔합니다. 그래서 빨간 점만 보고 응애약을 뿌리거나, 물참만 보고 물주기를 줄..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88 다음